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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선바위도서관, 전 세대 문화공간 역할 톡톡

김인옥기자 | 기사입력 2024/09/08 [17:28]

울주선바위도서관, 전 세대 문화공간 역할 톡톡

김인옥기자 | 입력 : 2024/09/08 [17:28]

▲ 이순걸 울주군수가 지난 7일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열린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참석해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이용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뉴스채널=김인옥기자]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선바위도서관에서 전 세대가 즐기는 행복한 북타임’을 주제로 작가 강연, 문화공연, 체험활동, 영화 상영 등 유아부터 실버 세대까지 모든 연령층이 참여하는 15개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에는 중장년층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 작가를 초청해 지역 최초로 4050 전용 책다방을 열어 뜻깊은 인생 2막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실버 세대를 위한 ‘그때 그 시절, 실버 청춘극장’으로 영화 국제시장을 상영해 6070세대의 추억을 함께 회상했다.

이밖에도 유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선바위 야외도서관 북캠핑을 열어 이색적인 ‘야외 독서’ 문화 향유에 앞장서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년, 4050, 6070세대 모두가 책을 통해 위로받고 도서관에서 힘을 얻어가도록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이용객 편의를 위한 혁신적인 시설 개선으로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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