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교육과 인구 위기를 주제로 한 ‘창립 15주년 2024 기념 명사초청 특별강연회’가 지난 26일 오후 2시 대구시교육청 행복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강연에는 나경원 국회의원(국민의힘)과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이 참석해 저출생 문제와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과 교육적 대안을 제시했다.
나경원 의원은 ‘인구 위기, 내일은없어지나?’ 를 주제로, 헝가리식 저출산 정책을 기반으로 한 해결 방안을 강연했다. 이어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결혼 친화적 환경 조성과 신혼부부 및 출산 가구에 대한 주거 지원 강화에 있다"고 말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2대 국회에서 저출산 관련 법안을 발의하며 정책적 대안을 이미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저출생 위기, 교육으로 극복한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대구시교육청의 다양한 가족 친화적 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가족 가치 교육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교육적 접근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실천과 지역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미래 세대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사)대구경북자유교육연합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경북교원단체총연합회 등 13개 기관이 후원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늘 강연은 저출생 문제와 인구 위기 극복의 중요성을 한 층 고조시켰으며, 나 의원을 비롯한 강 교육감 두 사람이 펼쳤던 명사 초청 특강이 저출생 문제로 비롯된 대안 해결책들이 과연 어떠한 반응을 보여줄지 귀추가 된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채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복지/교육/문화 많이 본 기사
Subquery returns more than 1 row select uid,name,title,section,section_k,count+(select read_count from news_report where news_report.news_uid = ins_news.uid) as count from ins_news where (section='sc9' and wdate > 1730935537 ) order by count DESC,uid DESC LIMIT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