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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펼쳐진 지역소멸극복 프로젝트

김지희기자 | 기사입력 2024/12/06 [23:48]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펼쳐진 지역소멸극복 프로젝트

김지희기자 | 입력 : 2024/12/06 [23:48]

  © 사진 출처: KBS1TV"지역소멸극복프로젝트 - 우리동네"방송 화면 켑쳐


지난 3일, KBS 1TV 저녁 7시 40분에 방영된 “지역소멸극복 프로젝트 - 우리동네”는 충청북도 충주송암그림책마을 작은도서관 등에서 촬영되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조명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꽁벨렝 대표, 충주송암그림책마을 작은도서관의 대표, 그리고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농촌현장활동가로 활동 중인 이찬종 박사의 삶과 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농촌의 문제 해결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충주송암그림책마을 작은도서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그림책 활동>은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을 주민들에게 배움과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농촌현장활동가들은 배후마을의 주민들과 협력하여 농촌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로 농촌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었습니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주민과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작은 변화에서 시작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는 데 있었습니다. 이는 도시와 농촌의 간극을 좁히고, 지역사회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찬종 활동가는  “저는 마을주의자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마을의 주민들이 서로에게 웃음을 전하고 마을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마을을 사랑하는 제 마음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서 생겨나는 작은 변화들입니다. 마을주의자의 철학이 전국으로 퍼져 각 지역이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 김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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