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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연구정보원, 중등 연구학교 활동 돕는다

컨설팅 지원단 구성 연구학교 13교 전 과정 지원

김인옥기자 | 기사입력 2023/03/02 [08:43]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중등 연구학교 활동 돕는다

컨설팅 지원단 구성 연구학교 13교 전 과정 지원

김인옥기자 | 입력 : 2023/03/02 [08:43]

▲ 울산교육청


[한국뉴스채널=김인옥기자]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은 올해 학교 현장 중심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자 중등 연구학교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한다.

연구학교는 교육과정, 교과용 도서 등의 연구·개발, 검증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연구학교와 교육 관련 모범사례 개발과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시범학교 2종류가 있다.

올해 울산지역 중·고교 연구학교는 중학교 5교, 일반계고 4교, 특수목적고 3교, 특성화고 1교 등 13개교다. 이 중 정책연구학교는 10개교, 시범학교는 3개교이다. 연구영역은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교실 수업 개선, 산학협력 등 9개 분야이다.

교육연구정보원은 학교급별, 연구과제별 전문성을 갖춘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 전문직원 중에서 공모를 통해 연구학교 지원단 7명을 선정했다. 지원단 1명 당 학교 희망에 따라 1~2교씩 배정된다.

지원단은 연구학교 운영으로 생기는 학교의 고충 해결과 질 높은 보고서 제작 지원에 주력한다.

연구주제와 실천 과제의 타당성 논의부터 연구 방법과 실행내용, 평가 계획과 검증, 일반화 방법에 이르기까지 연구학교 운영 전 과정을 협의한다.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문화를 학교에 정착시키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데 당면한 문제들을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지원한다.

연구학교 운영 결과는 연구정보원 누리집에 올려 모든 학교와 공유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연구학교 운영은 학교 교육 현안의 해결 방안을 찾고, 미래의 교실 수업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앞으로도 미래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이 안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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